맑은 가을 아침 9시에 압구정 주차장에서 모두(15명) 모여 일로 포천으로 향했다. 아프리카 문화원을 거쳐,
욕쟁이 할머니집에서 점심, 대진 대학교 총장 공관에서 커피를, 버스 대절해서 1시간 거리의 평강 식물원을
산책하고, 산정호수를 돌아 뜨란채 한정식 집에서 저녁까지 하고, 총장 공관에 다시 모여 과일 먹고, good bye.
밤 8시에 포천에서 의정부를 거쳐 집에 돌아 오니 10시가 다 되었다.

선희야 고마웠어. 완벽한 준비와 빈틈없는 여정을 통해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환갑 잔치를 선희와 함께 ^^
(사진 찍은 친구들 이어서 올려 줘. 난 battery가 떨어져 얼마 못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