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의 만남 ( 태순아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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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고 바람이 싸한 이 늦가을에
20명의 친구들이 6 대의 차에 나눠타고
환한 미소띈 얼굴로 용인시 와우청사로 가는 길
집안에 시냇물이 흐르고 사방이 탁 트인 온통
자연스럽게 나무들이 잘 어울러진 2000여 평의 땅에
외국 어디서나 봄직한 아담한 빨간 벽돌집속에서
겸손한 무공해 친구 태순이의 반가운 환대속에
우리 모두는 詩人 小女로 돌변했다.
방마다 곳곳이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사연있는
오밀 조밀한 그리고 안목 높은 친구 태순이의 향기에
취해서 텃밭에서 가꾼 두부가 든 배추국 을 세그릇이나
먹고 텃밭속에 뛰어 들어 쑥갖,배추, 상추를 한아름 솎아서
무공해 얼굴을 하고 귀가하면서 오늘 우리는 서로에게
소중한 특별한 친구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했다.
성혜옥의 "우리가 이제까지 누린 특혜를 이제 어려운 주변을
어루 만지고 섬겨야 할때다 "란 말이 가슴에 와닿는다.
우리 친구들은 와이리 철이 꽉 들었노?
간사 이선희 수고 많이 했다.
싸랑해!! 11월 11일(화) 10시 30분 동창회관 8층 에서
그 유명한 인요한교수의 생생한 북한 체험담도 들어보자!!

♣ 오솔길 좁은 곳에서는 ♣
한 걸음을 멈추어
남이 먼저 지나가도록 하고,
기름지고 맛있는 음식은 3분의 1을 덜어 내어
남이 먹도록 양보하라.
이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즐거운 방법이 된다.
(채근담)

배가 항구에 있어 가장 안전하지만,
그것이 배의 존재이유는 아니다.
(호주의 명언중에서)

화려한 모습의 무덤을 보고 난 후에
기억되는 것은 단지 그 무덤뿐이지만
훌륭한 사람의 재가 뿌려진 바다를
보고 난 후에 기억되는 것은
바다가 아닌 그 사람의 인생이다.

반드시 기억해 둘 것이 있습니다.
가장 소중한 순간은 단 한 번뿐입니다.
가장 필요한 사람은 당신과 현재 더불어
함께 있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을
제외하고는 누구와 관계가 있을 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톨스토이)

만족이야말로 진짜 행복이다.
기쁨없는 인생은 기름 없는 램프다.
인생의 기쁨은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는데 있다.
낭만과 풍류가 필요하다.
작은 것이라도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만족이야말로 진짜 행복이다.
-유동범의 소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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