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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초('65) 동문 - 제 17회 윤동주 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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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초 동문은 2001년 10월 한국문인협회 주관 제 17회 윤동주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모든 쟝르를 망라하여 한 사람에게만 수여되는 이 상은 2001년에는 특별한 의미를 가졌는데 이는 문단 사상 처음으로 전국 문인 협히의 중진급 문인들 500여명의 추천 과정을 거쳐 이사장과 50여명의 이사단 문인들이 연석회의로 투표를 거쳐 선발하였기 때문이다.

다음은 안혜초 시인과의 인터뷰 내용의 발췌이다.

"상을 탄 것이 여러번이긴 하지만 이 나라 국민 누구나가 그 맑고 순수한 영혼을 사랑하고 아끼는 민족시인 윤동주 문학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지난 30여년 간 부끄러운 삶이 되지 않기위해 열심히 읽고 쓰며 안간힘을 써 온 날들이 가슴가득 보람으로 여겨지기도 하구요....."

시에 있어 서정성보다는 사회적 국가적 문제에 보다 더 애정을 갖고 우국시를 많이 써왔다. 이는 가족사와 무관하지 않다. 독립운동가이며 언론인,사학자, 정치인으로 우리 근 현대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6.25의 대표적인 납북인사, 민세 안재홍 선생의 맏손녀로 아픈 가족사를 나라사랑으로 승화시킨 결과라고 할까....이렇게 끊임없이 글을 쓰는 가장 큰 힘의 원천은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외국어대 부총장을지낸 부군 김정기 방송위원장, 미국에서 언론정보학 박사과정을 밟고있는 외아들 김남두 군"이라고. (강남까치소식 기사www.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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