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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ES 콘도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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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http://venus4212.com.ne.kr 작성일2010-04-01 07:49 조회5,2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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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유치환
-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빗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이
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봇지를 받고
먼 고행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
더욱 더 의지 삼고 피어 헝클어진 인정의 꽃받에서
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
한 망울 연련한 진홍빛 양귀비꽃인지도 모른다

-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세상의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영문과 친구들과 우등고속버스를 타고 통영에 2박3일하고 왔습니다.
첫날은 콘도에서 지내고 둘째날 렌트카해서 두루 구경 잘하고
저녁엔 남망산 시민문화회관서하는 통영음악제도 참석하고...
그다음 날은 착한 렌트카 사장님이 짐을 맡아주면서 아예 용화사,
전혁림 미술관, 박경리 공원등 다 돌아보게해주어 중앙시장서 회도 먹고
가자미 말린것, 멸치, 나물도 사고 다시 우등고속버스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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