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미세먼지 "나쁨"이었지만, 각 기의 간사들과 임원 26명은 오전 10:50분에 경복궁역에서 만나, 두 팀으로 나뉘어서 서촌탐방을 시작하다. 해설사의 설명을 곁들여 경복궁뒤에 위치한 서촌의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귀한 시간을 가지다. 상촌제-수성계곡-박노수미술관-이상의 집- 이상범의 집-사직단의 순서로 이곳저곳을 역사적인 일과 연계시키기도 하고, 길 곳곳에 피어있는 꽃들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호젓한 하루를 보내다. 1시쯤 일정을 마치고 근처 초밥집에서 점심을 먹고 갈무리 하다.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가득한 햇볕 가득한 어느 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