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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회 동창회 &amp;gt; 동문광장 &amp;gt; 1961년 졸업</title>
<link>http://www.ewhaenglish.kr/g5/bbs/board.php?bo_table=dong1961</link>
<description>테스트 버전 0.2 (2004-04-26)</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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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 육십년사 관련 자료를 찾습니다.</title>
<link>http://www.ewhaenglish.kr/g5/bbs/board.php?bo_table=dong1961&amp;amp;wr_id=43</link>
<description><![CDATA[안녕하세요.&nbsp; 이화영문 육십년사 발간부입니다.<br/><br/>올해로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가 60년을 맞게 됩니다.<br/><br/>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60년을 맞으며, 영어영문과 역사를 정리하여 이화 영어영문과 육십년사를 편찬하고자 합니다.<br/><br/>현재 영문학과 역사와 관련된 자료들을 모으고 있으나 역사가 오래된 만큼 많은 자료들이 흩어지고 없어진 상태라&nbsp; 동문 여러분들의 도움이 간절한 상황입니다.&nbsp; <br/><br/>학교에 다니실 때 찍으셨던 사진, 발간했던 문집, 공연 팜플렛, 학사과정 관련 자료들, 영어영문과와 관련된 기사 자료 등, 영어영문학과와 관련된 어떤 자료든지 환영합니다.&nbsp; 관련 자료가 있으신 동문께서는 언제든지 연락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br/><br/>영문과 육십년사가 우리들의 이야기를 깊이있게 담아내는 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br/><br/><br/>문의: 이화여자대학교 영미학연구소 02-327-73843<br/><br/>e-mail: <a href="mailto:ieas@ewha.ac.kr"  rel="nofollow">ieas@ewha.ac.kr</a> <br/>&nbsp; &nbsp; &nbsp; &nbsp; &nbsp;  <a href="mailto:winidrim@yahoo.com"  rel="nofollow">winidrim@yahoo.com</a><br/><br/>]]></description>
<dc:creator>조현경</dc:creator>
<dc:date>Mon, 08 Mar 2010 13:11:47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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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Beings가 선배님의 영어연극 추억이 담긴 사진을 찾습니다.</title>
<link>http://www.ewhaenglish.kr/g5/bbs/board.php?bo_table=dong1961&amp;amp;wr_id=42</link>
<description><![CDATA[“ 선배님들의 영어연극 추억이 담긴 소중한 사진을 찾습니다.” <br/><br/>안녕하십니까?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원어연극회 Beings입니다. <br/>매서운 추위가 자취를 감추고 따뜻한 햇볕이 봄기운을 느끼게 하는 요즘 <br/>선배님들의 하루도 항상 따사롭고 설레는 봄날 같기를 바랍니다.&nbsp; <br/>&nbsp; &nbsp; <br/>이번 2010년은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 영어연극이 무대에 오른 지 70회를 맞이하는 해입니다. <br/>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4월, 제70회 기념공연이라는 타이틀로 정기공연을 올립니다. <br/><br/>이뿐만 아니라, 70회 공연을 기념하여 특별한 전시회를 공연장 주변에 마련하고자 합니다. <br/>전시의 내용은 1회부터 70회까지의 공연사진 혹은 포스터 사진을 전시하여 Beings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br/>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 출신 선배님 중 공연관련 분야에서 활약하고 계신 분들의 소개 등으로 구성됩니다. <br/><br/>하지만, 전시를 위한 자료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더욱 풍성한 전시회를 위해, 선배님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br/>하여 선배님들께서 소장하시고 계신 영어연극과 관련된 사진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br/>대학 시절 동안 영어연극을 하면서 찍었던 연습사진, 공연사진 혹은 포스터 등 한 장의 작은 사진이라도 <br/>전시회를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br/><br/>사진을 소장하고 계신 선배님들의 전화연락 또는 메일을 기다리겠습니다.<br/>항상 Beings를 위해 애써주시는 선배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br/><br/>■ 문의: 전시담당 조인형 010-5189-8944&nbsp; &nbsp; ■ e-mail: <a href="mailto:beings70@naver.com"  rel="nofollow">beings70@naver.com</a><br/><br/>]]></description>
<dc:creator>조현정</dc:creator>
<dc:date>Sat, 06 Mar 2010 11:14:48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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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근하신년</title>
<link>http://www.ewhaenglish.kr/g5/bbs/board.php?bo_table=dong1961&amp;amp;wr_id=40</link>
<description><![CDATA[<br/>새해를 맞이하며 나의 눈길을 잡은 옛 선현들의 시 두 편을 드립니다. <br/>즐겨주시면 고맙겠어요.<br/><br/><br/><br/>&#039;老人의 즐거움&#039; 부분<br/><br/>&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茶山 丁若鏞<br/><br/>늙은이의 한 가지 즐거운 일은<br/>붓 가는 대로 마음껏 써버리는 일<br/><br/>어려운 운자(韻字) 신경 안 쓰고<br/>고치고 다듬느라 애먹지 않네<br/><br/>흥이 나면 곧장 뜻을 사루고<br/>뜻이 되면 당장 글로 옮긴다<br/><br/>나는 본디 조선 사람<br/>기꺼이 조선 시 즐겨 쓰리<br/><br/>그대들은 그대들 법 따르면 되지<br/>이러쿵 저러쿵 말 많은 자 누구인가<br/><br/><br/><br/><br/>세계를 움직이는 지혜의 이름, 그것은 다름 아닌 즐거움이다. 즐거움이 있는 다음에 노래가 있고 노래가 있는 다음에 열정이 있고 열정이 있는 다음에 진보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정으로 마음을 다해 자신의 것을 사랑하는 마음, 그것이 어찌 다산 노인의 즐거움뿐이겠는가. 청년도 어린 <br/>아이도, 시정의 장삼이사도 다 그 즐거움을 힘껏 사랑할수 있을때, 우리가 열렬히 기다려온 꿈의 시간들도 다가올 것이다. <br/>&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곽재구&lt;시인&gt;<br/><br/><br/><br/>&#039;눈 덮인 마을&#039;<br/><br/>&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자하 신위(1769~1845)<br/><br/>나이 들어 시를 쓰매 <br/>좀스러운 일은 다 버렸어라<br/>잠이 적어지니 지난 일들 꿈꾸기 어려운데<br/>겨우내 맨밥을 먹고 소금기마저 지웠어라<br/>대나무를 꺾지 않으려 바람은 섬돌을 울리고<br/>책을 읽으라 흰눈은 처마를 비추네<br/>흰눈 속에 아늑히 묻힌 집들 그리고 싶어<br/>정자 위에 올라 오래 오래 바라보네<br/><br/><br/>일지암의 여연 스님과 밤새 설야차를 마시다. 창밖에는 펑펑 흰눈이 쌓이는데 등불인 듯 손을 모아 한 모금 깊게 차를 마시니 춥고 쓰리고 막막한 세상의 기운들이 문득 눈 덮인 산골마을처럼 아늑하기만 하다. 옛 선비여, 겨우내 맨밥을 먹고 시를 쓰매 좀스러운 일은 다 떨굴 수 있는가. 원컨대 새해에는 우리 마음 안의 욕심들 다 비우고 청청한 눈빛으로 하늘의 별 밭 을 우러르며 살수 있기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미워하는 사람들이 함께 손을 잡고 서로의 가슴 안에 눈부신 설원의 시 한 편씩을 새길 수&nbsp; 있기를....&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곽재구&lt;시인&gt;&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br/><br/><br/><br/>중암일보의 시가있는 아침에서 펌.(곽시인의 도움말이 더 좋은것은 아직 나의 시를 음미하는 깊이가 얕기 때문인것 같아요. 사족?)<br/><br/><br/>&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甲申元旦에&nbsp; &nbsp; &nbsp;  朴蘭洙가<br/>]]></description>
<dc:creator>박난수</dc:creator>
<dc:date>Thu, 08 Jan 2004 14:17:18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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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성탄일에</title>
<link>http://www.ewhaenglish.kr/g5/bbs/board.php?bo_table=dong1961&amp;amp;wr_id=39</link>
<description><![CDATA[&nbsp; <br/>오늘 아침에 만난 두 시인의 주옥같은 글로 저의 Christmas Message를 대신 합니다.&nbsp; 모두 모두 행복하셔요.........&nbsp; 박란수<br/><br/><br/>‘주님 안아 보리라’<br/><br/>&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김형영(1945~)<br/><br/>기뻐하여라<br/>내 안의 구유 속에도<br/>품에 안기듯 오늘 오시는 생명<br/>밤새 숨어있던 태양이<br/>새벽하늘로 떠오르는 듯<br/>사람이 되시어<br/>우리 가운데 어서 오시는 숨결<br/>그 생명 그 숨결로<br/>가난한 이들은 하늘나라를 차지하리니<br/>지금 굶주리는 이들은 배부르게 되리니 <br/>지금 우는 이들은 웃게 되리니<br/>기뻐하여라<br/>오늘밤 내 마음 두 손으로<br/>주님 안아 보리라<br/><br/>&nbsp; 메리 크리스마스! 기쁘고 복된 소식, 구세주로 오신 하느님의 외 아드님 탄생 하오신날, 가난하고 서럽고 억울하고 가엾은 모든 이의 친구로, 가장 가난한 모습으로 태어나신 아기씨와 함께 우리 모두 닮아서 다시 태어나고 싶어, 그 이름 마음 다해 불러 불러, 이 세상 가득히 사랑*의로움*평화 넘치소서.&nbsp; &nbsp; 유안진&lt;시인&gt;<br/><br/>중앙일보(2003 12 25) 시가 있는 아침에서 퍼옴<br/>]]></description>
<dc:creator>박난수</dc:creator>
<dc:date>Thu, 25 Dec 2003 20:27:16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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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title>시와꽃다발</title>
<link>http://www.ewhaenglish.kr/g5/bbs/board.php?bo_table=dong1961&amp;amp;wr_id=38</link>
<description><![CDATA[가을사람<br/><br/>&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복거일(1946-)<br/><br/>산수유 꽃 핀 날<br/>봄 사람을 찾아 갔더니<br/>산 그림자 한 잎 뜬 찻잔을 놓고<br/>가을 사람이 앉아 있었습니다<br/><br/>세월에 씻긴 그 얼굴<br/>가만히 들여다보니<br/>내 얼굴도 어느새<br/>가을 잎새로 떠 있었습니다.<br/><br/>&nbsp;봄 사람은 누구고 가을 사람은 누굴까. 혹시라도 나이 먹어가는 자신이 아닐까. 산 그림자가 뜬 차는 어떤 맛일까. 한잔 마시고 싶다. 세월에 씻긴 가을 잎새를 보러 나도 이 가을 고국의 산길을 돌아다녀야 할까보다. 어차피 봄철의 아름다운 꽃 보기는 틀린 나이니 산수유 빨간 열매라도 보고지고.&nbsp; &nbsp; &nbsp; &nbsp; &nbsp; 마종기 &lt;시인&gt;<br/><br/><br/><br/><br/><br/>헌화가<br/><br/>흔하디 흔한 산야초로 병을 고칠 수 있다면 참 아름다운 일입니다. 굳이 동의보감을 펼치지 않더라도 이 세상의 모든 꽃은 존재 그 자체만으로 이미 좋은 약이지요. 자주 피로해지고 두 눈이 충혈되는 그대에게 지리산 들국화 한 다발을 보냅니다. 컴퓨터 옆 책상 위에 놓으면 금세 방안이 환해지고 으슬으슬 한기가 사라지겠지요.<br/><br/>&nbsp;행여 그대가 불면증에 시달리는 가을밤이라면 안개꽃 한 다발을 보내겠습니다. 머리맡 화병에 꽂아두고 자보세요. 불면증의 이유야 많겠지만 대개 음기의 밤인데도 양기가 지나치기 때문이지요. 안개꽃은 대표적인 음의 꽃이니 모처럼 편안한 잠을 이룰 수 있습니다.<br/><br/>&nbsp;장미꽃은 콩팥에 이로우니 우울증에 좋지요. 신경안정제인 장미의향은 꽃보다 잎에서 더 많이 나오니 푸른 잎을 너무 많이 떼지는 마세요. 고혈압에는 프리지어가 좋고, 목이 나른해지는 당뇨병증상에는 백합이 좋습니다. 그러나 사람보다 더 좋은 꽃은 없지요. 때로는 독약이 되기도 하지만, 우리는 모두 몸 속 어딘가에 서로 다른 향기주머니를 지닌 한 송이 꽃입니다.<br/><br/>&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이원규 <br/><br/>&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퍼옴(중앙일보9월18일 이원규의 지리산편지에서)<br/><br/><br/>]]></description>
<dc:creator>박란수</dc:creator>
<dc:date>Sat, 20 Sep 2003 12:04:21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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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가을 (Slide 보기)</title>
<link>http://www.ewhaenglish.kr/g5/bbs/board.php?bo_table=dong1961&amp;amp;wr_id=37</link>
<description><![CDATA[<center>

Button "Next"와 "Prev"를 click 해 보세요 장면이 바뀝니다
</center><br />]]></description>
<dc:creator>김혜경</dc:creator>
<dc:date>Thu, 18 Sep 2003 18:41:33 +0900</dc:date>
</item>


<item>
<title>어느 한가한 뱃놀이 - Flash</title>
<link>http://www.ewhaenglish.kr/g5/bbs/board.php?bo_table=dong1961&amp;amp;wr_id=36</link>
<description><![CDATA[<center>어느 한가한 뱃놀이

<center></center></center>]]></description>
<dc:creator>sohnnim</dc:creator>
<dc:date>Fri, 22 Aug 2003 12:58:41 +0900</dc:dat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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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낙타에대한 시와 유머</title>
<link>http://www.ewhaenglish.kr/g5/bbs/board.php?bo_table=dong1961&amp;amp;wr_id=35</link>
<description><![CDATA[낙타<br/><br/>신경림(1935-&nbsp; )&nbsp; ‘낙타’ 전문<br/><br/>낙타를 타고 가리라. 저승길은<br/>별과 달과 해와<br/>모래밖에 본 일이 없는 낙타를 타고,<br/>세상 사 물으면 짐짓, 아무 것도 못 본체<br/>손 저어 대답하면서,<br/>슬픔도 아픔도 까맣게 잊었다는 듯.<br/>누군가 있어 다시 세상에 나가란 다면<br/>낙타가 되어 가겠다 대답하리라.<br/>별과 달과 해와<br/>모래만 보고 살다가,<br/>돌아올 때는 세상에서 가장<br/>어리석은 사람 하나 등에 업고 오겠노라고,<br/>무는 재미로 세상을 살았는지도 모르는<br/>가장 가엾은 사람 하나 골라<br/>길동무 되어서.<br/><br/>낙타는 사막이라는 배경이 있어 비로소 뭉클한 상징이 된다. 낙타와, 낙타를 탄 사람이 서로 다른 존재가 아니라 하나다. 모래가 사막인 세상. 그 위에 어리석고 가엾은 존재가 바로 나이며 나의 길동무이다. 슬픔도 기쁨도 까맣게 잊고 떠나가는 낙타. 그 시인의 힘이 담박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문정희(시인)<br/><br/><br/>&nbsp; &nbsp; &nbsp; 엄마 낙타와 아기 낙타<br/><br/>엄마 낙타와 아기 낙타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br/>아기 낙타가 엄마에게 물었다.<br/>“엄마, 나는 왜 큰 발톱이 세 개나 있어?<br/>“아가, 그건 우리가 사막을 걸을 때 모래 속으로 빠지지 않기 위해서 있단다.”<br/>아기 낙타가 다시 물었다.<br/>“엄마,그럼 내 길다란 눈썹은 왜 있어?”<br/>“아가, 그건 우리가 사막을 여행할 때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우리 눈을 보호해 준단다.”<br/>아기 낙타가 또 물었다.<br/>“엄마, 그럼 내 등에 큰 혹은 왜 있는 거야?”<br/>“아가, 그건 우리가 사막을 오래 여행할 때 섭취할 양분을 그곳에 저장해 놓는단다”.<br/>아기 낙타가 잠시 생각하다가 말했다.<br/>“그런데 엄마!”<br/>“왜 아가?”<br/>“우리는 동물원에서 뭐해?”<br/><br/>]]></description>
<dc:creator>박란수</dc:creator>
<dc:date>Mon, 04 Aug 2003 17:26:13 +0900</dc:date>
</item>


<item>
<title>행복 / 허영자</title>
<link>http://www.ewhaenglish.kr/g5/bbs/board.php?bo_table=dong1961&amp;amp;wr_id=33</link>
<description><![CDATA[<br /><center>
<br /></center>
]]></description>
<dc:creator>김혜경</dc:creator>
<dc:date>Sun, 20 Jul 2003 16:30:38 +0900</dc:date>
</item>


<item>
<title>성지 순례</title>
<link>http://www.ewhaenglish.kr/g5/bbs/board.php?bo_table=dong1961&amp;amp;wr_id=32</link>
<description><![CDATA[오늘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br/><br/>* 성지 순례 씨리즈 * <br/><br/>1. 미국의 작가인 Mark Twain이 성지 순례를 떠났는데 <br/>&nbsp;  갈리리 호수가에 도착하여 호수를 건너가려고 <br/>&nbsp;  배 주인에게 이렇게 물어보았습니다. <br/>&nbsp; &#034;호수를 건너 가는데&nbsp; 배 삯이 얼마입니까?&#034; 라고 물었더니 <br/>&nbsp; &#034;100 달러 입니다.&#034;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br/>&nbsp;  너무나 비싸서 Mark Twain은 입이 딱 벌어져 하는 말이 <br/>&nbsp; &#034;내가 이제야 깨달았네.&#034;<br/>&nbsp; &#034;왜? 예수님이 호수 위를 걸어 가셨는지를....&#034;<br/>&nbsp;  하더랍니다. <br/><br/><br/>2. 어떤 할머니께서 꼬마 손자를 데리고 성지 순례를 갔는데 <br/>&nbsp; &nbsp; 하루 종일&nbsp; 순례를 하고 저녁에 순례객들이 숙소를 정하지 <br/>&nbsp; &nbsp; 못해 애를 쓰다가 겨우 얻은 것이 집단을 쌓아 놓은 허름한 <br/>&nbsp; &nbsp; 헛간을 빌리게 되어 순례객들은 집단을 요로 삼아 잠자리를 <br/>&nbsp; &nbsp; 만들어 누었습니다.<br/>&nbsp; &nbsp; 모두들 고단해서 잠이 들려고 하는데 <br/>&nbsp; &nbsp; 처음으로 할머니를 따라 성지 순례를 온 꼬마는 <br/>&nbsp; &nbsp; 흥분되어 잠이 쉽게 들지를 않았습니다.<br/>&nbsp; &nbsp; 눈을 뜨고 천정을 쳐다보다가 <br/><br/>&nbsp; &nbsp; &#034;할머니! 할머니! 천정에 보이는게 뭐예요?&#034; 라고 <br/>&nbsp; &nbsp;  엿쭈어 보았더니 할머니께서 <br/>&nbsp; &nbsp; &#034;쉿! 조용히 해. 모두들 주무시는데.. &#034; 하시면서 <br/>&nbsp; &nbsp; &#034;뚫어진 천정으로 보이는&nbsp; 저것은 &#039;달&#039; 이란다.&#034; 라고 하시며 <br/>&nbsp; &nbsp;  어서 자라고 하셨습니다.<br/><br/>&nbsp; &nbsp;  또 조금있다가&nbsp; 꼬마가 다시 <br/>&nbsp; &nbsp; &#034;할머니! 할머니! 그런데 왜 달이 뿔 같이 생겼어요?&#034; 라고 <br/>&nbsp; &nbsp;  엿쭈어 보는 것이었습니다.<br/>&nbsp; &nbsp;  할머니께서는 고단하게 자는 순례객들에게 죄송해서 <br/>&nbsp; &nbsp; &#034;쉿! 조용히 해라. 자꾸만 시끄럽게 하면 하느님께서 혼 내신단다.&#034; <br/>&nbsp; &nbsp;  그리고 나서는 <br/>&nbsp; &nbsp; &#034;그것은 초생 달이어서 그렇단다. 이젠 그만 묻고 어서 자거라&#034;<br/>&nbsp; &nbsp;  <br/>&nbsp; &nbsp;  그랬는데 또 꼬마가 궁금한 것이 있어 <br/>&nbsp; &nbsp; &#034;할머니! 할머니! &#034;하고 <br/>&nbsp; &nbsp;  할머니를 깨우니까&nbsp; 순례객 중에 어떤 아저씨가 <br/>&nbsp; &nbsp; &#034;에이, 시끄러워 잘수가 있나. <br/>&nbsp; &nbsp;  야! 이 꼬마 녀석아! 잠 좀 자지 못하겠니?&#034;<br/>&nbsp; &nbsp;  하며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 <br/>&nbsp; &nbsp;  아저씨가 화를 내시며 야단치셨기때문에&nbsp; <br/>&nbsp; &nbsp;  겁이나서 잠시 동안 조용해졌습니다. <br/>&nbsp; &nbsp; &nbsp; <br/>&nbsp; &nbsp;  그러나 잠시 후에 또 고마가 <br/>&nbsp; &nbsp; &#034;할머니! 할머니! 저 아저씨가 하느님이예요?&#034; 라고 하더랍니다.<br/><br/>&nbsp; &nbsp; &nbsp; <br/>&nbsp; &nbsp; &nbsp; <br/>&nbsp; &nbsp; &nbsp; <br/><br/>&nbsp;  <br/>&nbsp;]]></description>
<dc:creator>rosackim</dc:creator>
<dc:date>Sat, 19 Jul 2003 22:17:32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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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re] 성지 순례</title>
<link>http://www.ewhaenglish.kr/g5/bbs/board.php?bo_table=dong1961&amp;amp;wr_id=34</link>
<description><![CDATA[<br/>&gt;오늘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br/>&gt;<br/>&gt;* 성지 순례 씨리즈 * <br/>&gt;<br/>&gt;1. 미국의 작가인 Mark Twain이 성지 순례를 떠났는데 <br/>&gt;&nbsp;  갈리리 호수가에 도착하여 호수를 건너가려고 <br/>&gt;&nbsp;  배 주인에게 이렇게 물어보았습니다. <br/>&gt;&nbsp; &#034;호수를 건너 가는데&nbsp; 배 삯이 얼마입니까?&#034; 라고 물었더니 <br/>&gt;&nbsp; &#034;100 달러 입니다.&#034;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br/>&gt;&nbsp;  너무나 비싸서 Mark Twain은 입이 딱 벌어져 하는 말이 <br/>&gt;&nbsp; &#034;내가 이제야 깨달았네.&#034;<br/>&gt;&nbsp; &#034;왜? 예수님이 호수 위를 걸어 가셨는지를....&#034;<br/>&gt;&nbsp;  하더랍니다. <br/>&gt;<br/>&gt;<br/>&gt;2. 어떤 할머니께서 꼬마 손자를 데리고 성지 순례를 갔는데 <br/>&gt;&nbsp; &nbsp; 하루 종일&nbsp; 순례를 하고 저녁에 순례객들이 숙소를 정하지 <br/>&gt;&nbsp; &nbsp; 못해 애를 쓰다가 겨우 얻은 것이 집단을 쌓아 놓은 허름한 <br/>&gt;&nbsp; &nbsp; 헛간을 빌리게 되어 순례객들은 집단을 요로 삼아 잠자리를 <br/>&gt;&nbsp; &nbsp; 만들어 누었습니다.<br/>&gt;&nbsp; &nbsp; 모두들 고단해서 잠이 들려고 하는데 <br/>&gt;&nbsp; &nbsp; 처음으로 할머니를 따라 성지 순례를 온 꼬마는 <br/>&gt;&nbsp; &nbsp; 흥분되어 잠이 쉽게 들지를 않았습니다.<br/>&gt;&nbsp; &nbsp; 눈을 뜨고 천정을 쳐다보다가 <br/>&gt;<br/>&gt;&nbsp; &nbsp; &#034;할머니! 할머니! 천정에 보이는게 뭐예요?&#034; 라고 <br/>&gt;&nbsp; &nbsp;  엿쭈어 보았더니 할머니께서 <br/>&gt;&nbsp; &nbsp; &#034;쉿! 조용히 해. 모두들 주무시는데.. &#034; 하시면서 <br/>&gt;&nbsp; &nbsp; &#034;뚫어진 천정으로 보이는&nbsp; 저것은 &#039;달&#039; 이란다.&#034; 라고 하시며 <br/>&gt;&nbsp; &nbsp;  어서 자라고 하셨습니다.<br/>&gt;<br/>&gt;&nbsp; &nbsp;  또 조금있다가&nbsp; 꼬마가 다시 <br/>&gt;&nbsp; &nbsp; &#034;할머니! 할머니! 그런데 왜 달이 뿔 같이 생겼어요?&#034; 라고 <br/>&gt;&nbsp; &nbsp;  엿쭈어 보는 것이었습니다.<br/>&gt;&nbsp; &nbsp;  할머니께서는 고단하게 자는 순례객들에게 죄송해서 <br/>&gt;&nbsp; &nbsp; &#034;쉿! 조용히 해라. 자꾸만 시끄럽게 하면 하느님께서 혼 내신단다.&#034; <br/>&gt;&nbsp; &nbsp;  그리고 나서는 <br/>&gt;&nbsp; &nbsp; &#034;그것은 초생 달이어서 그렇단다. 이젠 그만 묻고 어서 자거라&#034;<br/>&gt;&nbsp; &nbsp;  <br/>&gt;&nbsp; &nbsp;  그랬는데 또 꼬마가 궁금한 것이 있어 <br/>&gt;&nbsp; &nbsp; &#034;할머니! 할머니! &#034;하고 <br/>&gt;&nbsp; &nbsp;  할머니를 깨우니까&nbsp; 순례객 중에 어떤 아저씨가 <br/>&gt;&nbsp; &nbsp; &#034;에이, 시끄러워 잘수가 있나. <br/>&gt;&nbsp; &nbsp;  야! 이 꼬마 녀석아! 잠 좀 자지 못하겠니?&#034;<br/>&gt;&nbsp; &nbsp;  하며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 <br/>&gt;&nbsp; &nbsp;  아저씨가 화를 내시며 야단치셨기때문에&nbsp; <br/>&gt;&nbsp; &nbsp;  겁이나서 잠시 동안 조용해졌습니다. <br/>&gt;&nbsp; &nbsp; &nbsp; <br/>&gt;&nbsp; &nbsp;  그러나 잠시 후에 또 고마가 <br/>&gt;&nbsp; &nbsp; &#034;할머니! 할머니! 저 아저씨가 하느님이예요?&#034; 라고 하더랍니다.<br/>&gt;<br/>&gt;&nbsp; &nbsp; &nbsp; <br/>&gt;&nbsp; &nbsp; &nbsp; <br/>&gt;&nbsp; &nbsp; &nbsp; <br/>&gt;<br/>&gt;&nbsp;  <br/>&gt; <br/>-------------------------------------------------<br/><br/>&nbsp; &nbsp; 재미있는 말씀뒤에 감동어린 이야기 한줄 퍼 왔습니다....<br/><br/><br/>&nbsp; &#039;우동 한 그릇&#039;은 영혼을 울리는 101가지 이야기&#039;류의 시리즈에서 단골 메뉴처럼 회자 되었었지요. 일본에서 실제 있었던 이야기로, 일본인들 뿐 아니라, 전세계 많은 이들의 가슴을 잔잔하게 해주었던 그 이야기...아마도 여러분들도 다들 읽고 알고 계시겠지만, 오늘 다시 한번 더 그 이야기의 백미부분을 읽어볼까요? <br/><br/><br/>&nbsp; &#034;동생의 작문은...<br/>&nbsp; 아빠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많은 빚을 남겼다는 것,<br/>&nbsp; 엄마가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일을 하고 계시다는 것, <br/>&nbsp; 내가 조간석간 신문을 배달하고 있다는 것 등...... 전부 씌어있었어요.<br/><br/>&nbsp; 그리고서 12월 31일 밤 셋이서 먹을 한 그릇의 우동이 그렇게 맛있었다는 것......<br/>&nbsp; 셋이서 다만 한 그릇밖에 시키지 않았는데도<br/>&nbsp; 우동집 아저씨와 아줌마는,&#034;고맙습니다! 새해엔 복 많이 받으세요!&#034; 라고 큰 소리로 말해주신 일.<br/>&nbsp; 그 목소리는......<br/>&nbsp; &#039;지지 말아라! 힘내! 살아갈 수 있어!&#039; 라고 말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요.<br/><br/>&nbsp;  그래서 동생 쥰은, 어른이 되면,<br/>&nbsp;  손님에게 <br/>&nbsp;  &#039;힘내라! 행복해라!&#039; 라는 속마음을 감추고,<br/>&nbsp;  고맙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 제일의 우동집 주인이 되는 것이라고, 커다란 목소리로 읽었어요.&#034;<br/><br/>&nbsp;  카운터 안쪽에서, 귀를 기울이고 있을 주인과 여주인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br/>&nbsp;  카운터 깊숙이 웅크린 두 사람은, <br/>&nbsp;  한 장의 수건 끝을 서로 잡아당길 듯이 붙잡고,<br/>&nbsp;  참을 수 없이 흘러나오는 눈물을 닦고 있었다.<br/><br/>&nbsp; (&#034;쥰의 작문 읽기를 마친 다음에 형아는 무엇을 했니?&#034; 엄마가 물었습니다.)<br/><br/>&nbsp;  &#034;작문 읽기를 끝마쳤을때 선생님이, <br/>&nbsp; &nbsp; 쥰의 형이 어머니를 대신해서 와주었으니까, 여기에서 인사를 해달라고해서......<br/>&nbsp; &nbsp; 갑자기 요청받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말이 안 나왔지만......<br/>&nbsp; &nbsp; 여러분, 항상 쥰과 사이좋게 지내줘서 고맙습니다......<br/>&nbsp; &nbsp; 동생은 매일 저녁식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br/>&nbsp; &nbsp; 그래서 클럽활동 도중에 돌아가니까, 폐를 끼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br/><br/>&nbsp; &nbsp;  방금 동생이 &lt;우동 한그릇&gt;이라고 읽기 시작했을 때...나는 처음엔 부끄럽게 생각했습니다......<br/>&nbsp; &nbsp;  그러나, 가슴을 펴고 커다란 목소리로 읽고 있는 동생을 보고 있는 사이에,<br/>&nbsp; &nbsp;  한 그릇의 우동을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그 마음이 더 부끄러운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br/>&nbsp; &nbsp;  그 때......한 그릇의 우동을 시켜주신 어머니의 용기를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br/>&nbsp; &nbsp;  형제가 힘을 합쳐, 어머니를 보살펴 드리겠습니다......<br/>&nbsp; &nbsp;  앞으로도 쥰과 사이좋게 지내주세요 ..라고 <br/><br/><br/><br/><br/>&nbsp; &nbsp; &nbsp; 한 해가 끝나가는 12월 31일, 가게로 보면 가장 손님많고 돈 벌이 되는 그 시간에, 돈이 없어 겨우 우동 한 그릇을 시키는 세 사람의 모자에게 우동 가게 아줌마와 아저씨는 가장 귀한 친절을 베풉니다. &#039;우리를 동정하는가...&#039;하는 눈치를 채고 다시는 안올까봐, 우동 한 그릇을 두그릇, 세그릇 분량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한 그릇 반만큼의 분량을 만들어 정성스레 대접합니다. <br/><br/>&nbsp; &nbsp; 그리고 이미 본문에서 제시된 바대로, &#034;얘들아, 힘내라, 인생이 다 그런가야.&#034;하고 으스대고 격려하는 말대신, 늘 힘찬 목소리로 &#034;고맙습니다!&#034;하고 깊이 몸을 숙여 인사해주었지요. 또한 매년 12월 31일만 되면 식당에서 가장 좋은 테이블을 예약석으로 잡아놓고 그들을 기다렸습니다.&nbsp; 올지 안올지도 모르는 그 세 모자를 매년 기다리면서, 어디서든 그 세 모자가 힘을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기를 기도했지요.<br/><br/>&nbsp; &nbsp; 그들 세 모자는 몇 년을 매번 그렇게 오다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가게 아저씨와 아줌마는 이사도 가지 않고 가게도 바꾸지도 않고 10년도 넘게 그 손님들을 기다리지요. 이제 그 세 모자를 기다리는 것은 가게의 아저씨 아줌마 뿐 아니라 그 가게를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의 소망이 되었답니다. <br/><br/>&nbsp; &nbsp; 그런데 드디어 10년도 더 지난 어느날 그 세 모자가 다시 나타났습니다! <br/>&nbsp;  그리고 이제는 세 그릇의 우동을 시킵니다. 고향을 떠나 고학을 시작했던 그 착하던 형과 귀엽던 동생은 홀로된 엄마를 잘 모시며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의사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아버지의 산소를 다녀가던 길에 어떻게 그 고마웠던 우동집 아저씨 아줌마네를 그냥 지나칠 수가 있어요? 가슴 깊이 간직했던 그 감사함을 잊지 않고 찾아와 그간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맛있게 우동을 먹지요. 마치 우동집 아저씨 아줌마가 그랬던 것처럼, 대놓고 그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은근히... 하지만 깊이요.<br/><br/><br/>&nbsp; ]]></description>
<dc:creator>이경화</dc:creator>
<dc:date>Tue, 22 Jul 2003 14:15:29 +0900</dc:dat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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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시화 - 당신의 무덤가에 (도종환)</title>
<link>http://www.ewhaenglish.kr/g5/bbs/board.php?bo_table=dong1961&amp;amp;wr_id=31</link>
<description><![CDATA[
<center>당신의 무덤가에 - 도종환

<center></center></center>]]></description>
<dc:creator>nim</dc:creator>
<dc:date>Wed, 16 Jul 2003 22:55:16 +0900</dc:date>
</item>


<item>
<title>김갑순 선생님께 드립니다</title>
<link>http://www.ewhaenglish.kr/g5/bbs/board.php?bo_table=dong1961&amp;amp;wr_id=28</link>
<description><![CDATA[
<center><img src="http://sohnnim.interpia98.net/image1/067-2.jpg" alt="067-2.jpg" /><font color="#0E490A">

The daffodils

-William Wordsworth-

I wandered lonely as a cloud
That floats on high o'er vales and hills
When all at once I saw a crowd
A host of golden daffodils
Beside the lake beneath the trees
Fluttering and dancing in the breeze

Continuous as the stars
That shine and twinkle on the milky way
They stretched in never ending line
Along the margin of a bay
Ten thousands saw I at a glance
Tossing their heads in sprightly dance

The waves beside them danced
But they outdid the sparkling waves in glee
A poet could not but be gay 
in such a jocund company
I gazed and gazed but little thought
What wealth the show to me had brought

For oft when on my couch I lie
In vacant or in pensive mood
They flash upon that inward eye
Which is the bliss of solitude
And then my heart with pleasure fills
And dances with the daffodils</font>

* * * * * * * * * * *

벌써 40여년 전의 일이네요.

대학다닐 때 줄곧 4년 동안 'Speech'시간이 일주에 한 시간씩 있었어요.

그 시간에는 英詩를 한사람씩 일어나 무조건 큰소리로 외우는 겁니다.

그러면 김갑순 선생님님께선 근엄하신 표정으로 

진지하게 일일히 점수를 메기곤 하셨어요.

잔뜩 긴장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지요. 

많은 수의 영시를 그 때 외웠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머리에 남아있는 건 신기하게도

시인 William Wordsworth의 'The Daffodils', 오직 한편 뿐입니다.


이 시는 지금도 입에서 술~술~ 자연스럽게 잘도 나옵니다.

'호숫가 나무 밑에 끝없이 피어있는 수선화의 아름다움이

그때는 몰랐으나 후에 나에게 큰 기쁨이 되더라' 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詩는 아니고, 그저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詩입니다.


결혼해 살다보면 어찌 즐겁고 기쁜일만 있었겠습니까?

힘들고 어려울 때, 참기 힘들어 속이 부글거릴 때

전 언제나 버릇같이 이 詩를 중얼중얼 속으로 외우게 됐습니다. 나도 모르게..

그러노라면 속이 점차 차분히 가라앉고 편안해졌어요.

저를 흔들림으로부터 완벽하게 지켜준 이 시는

제 생애를 통해 아주 소중한 저의 재산이 됐습니다.

보석에는 별 관심과 취미가 없는 저에게

이 詩야말로 큰 의미를 지닌 저의 빛나는 보석입니다.


이 시로 예쁜 시화를 만들고 싶은데 

배경사진으로 쓸만한 사진을 구하던 중

화가 친구인 권녕숙이가 컴퓨터로 그려준(위 그림)그림은

어쩌면 그렇게 시의 풍경과 딱 맞아 떨어지는지요.

대가의 솜씨는 역시 다르다는 점을 새삼 실감했습니다.


액자를 그림에 잘 어울리도록 최선을 다해 시화를 만들었으나

이 게시판에서는 지원불능으로 보여드리지 못함이  아쉬우네요.

저는 시화를 제 재산목록에 넣어두고 울적할 때마다 꺼내 보곤 합니다.

저에게 너무도 소중하고 값진 보물을 만들어주신 

김갑순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과 함께 사랑을 한아름 보내드립니다.

선생님, 부디 건강하십시오.

</center>]]></description>
<dc:creator>sohnnim</dc:creator>
<dc:date>Tue, 15 Jul 2003 12:12:32 +0900</dc:dat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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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니스프리 호수의 섬'</title>
<link>http://www.ewhaenglish.kr/g5/bbs/board.php?bo_table=dong1961&amp;amp;wr_id=26</link>
<description><![CDATA[<br/>&#039;집&#039;을 잃고 사는 시대<br/><br/>나 일어나 이제 가리, 이니스프리로 가리<br/>거기 나뭇가지 엮어 진흙 바른 작은 오두막 짓고<br/>아홉 이랑 콩밭과 꿀벌 통 하나<br/>벌들이 윙윙대는 숲속에 혼자 살으리<br/><br/><br/>&nbsp; 시인 W.B. Yeats 의 시 &#039;이니스프리 호수의 섬&#039;의 일부이다. 세상 사 번뇌를 그야말로 무욕의 일락 속에 침잠해 살고 싶은 생각이 담겨있는 시이다.&nbsp; &#039;나뭇가지 엮어 진흙 바른 작은 오두막이나 &#039;아홉 이랑 콩밭&#039;, &#039;꿀벌 통 하나&#039;-예이츠가 행복한 삶의 조건으로 들고 있는 것들은 하나 같이 소박하고 수수하면서 순수한 것들이다.<br/><br/>&nbsp; 집은 사람이 일상에서 돌아와 편히 쉴 수 있는 정처이고, 혈육들이 따스한 유대로 등을 붙이고 살면서 이상을 키워가는 삶의 근거지이다. 그러니까, 현실의 곤곤한 현장에 나가&nbsp; 각자의 힘든 일상 속에서 맡은 일을 하다가도 날 저물면 어김없이 집을 향해 발길을 옮기게 마련이다. 집이 사람들에게 ‘그리움’의 대상이 되게 되는 것도 그것이 사람에게 있어서 삶의 ‘정처’이며 혈육의 정이 확인되는 ‘안온함’의 장소이기 때문 일 것 이다.<br/><br/>&nbsp; 최근에 작고한 소설가 이문구의 소설 &lt;관촌수필&gt;의 어느 대목엔가 6. 25 사변으로 집안이 풍비박산 나고 사람마저 집을 버리고 떠나게 되었는데, 대를 이어 뒤뜰에 가지를 펴고 먹음직스런 감을 수확할 수 있던 감나무가 시름시름 죽어버렸다는 얘기를 읽은 적이 있다. 그리고, 그 소설 속의 주인공이 그 집을 떠나게 되었을 때 그 죽은 나무를 도끼로 찍어내며 소리 내어 울던 대목을 읽으며, 나 역시 목이 메이던 기억이 새롭다. ‘집’이 그냥 상품이 아니라 어떤 영감 같은 운명으로 사람과 이어져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br/><br/>&nbsp; 옛날에는 명문 집안일수록 대를 이어 한 집에 살았다. 우뚝 솟은 솟을대문이며 조상들이 남긴 흔적까지 검게 절어 반들거리는 대청마루며, 울안의 커다란 나무들까지, 무엇하나 집안의 내력과 무관한 것이 없고 애정이 깃 들지 안은 곳이 없는 집 &#8211; 그래서 늘 그리움의 대상으로 눈앞에 삼삼히 떠오르는 그런 ‘집’들을 상실한 시대에 우리는 살수밖에 없게 되었나 보다. 이제 ‘집’이라는 상품만 있고 영혼의 안식처로서의 진정한 ‘집’은 사라져가고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삶의 역정이 아로새겨진 집, 아름다운 추억들이 고스란히 쌓인 집, 집안의 법도와 가풍까지가 살아 움직이면서 사람을 편히 쉬게 해주는 그런 ‘집’이 그립다. <br/><br/>&nbsp; 시인 예이츠가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 안식하고 싶어 했던 그의 집은 ‘나뭇가지 엮어 진흙 바른 작은 오두막’이었다. 휘황하게 치장되거나 가공된 건축 자재들로 으리으리하게 시공된 저택이 아니라 자연에서 그대로 옮겨온 나뭇가지와 진흙을 재질로 하여 지어진 작은 오두막이었다. ‘아홉 이랑 콩밭’과 ‘꿀 벌통 하나’쯤으로 노래 되는 무욕의 삶을 생각하게 되는 것은 지금 우리가 지나친 물질적 욕망의 노예로 전락해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br/><br/>&nbsp; 사람이 살면서 꿈꾸고, 혈육끼리의 안온한 휴식을 누려야 할 ‘집’마저도 투기의 대상이 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상품화된 ‘집’만 있고 영혼이 안식할 ‘집’은 없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인가. 가난한 청빈의 안락함을 노래한 시인 예이츠의 시 &lt;이니스프리 호수의 섬&gt;의 끝 부분은 이렇다. 소음과 매연에 찌들어 사는 사람들에게 속삭여주는 그의 목소리가 더욱 절실함이 되어 울린다.<br/><br/>나 일어나 이제 가리, 밤이나 낮이나<br/>호숫가에 철썩 이는 낮은 물결 소리 들리나니<br/>한길 위에 서 있을 때나 회색 포장도로 위에 서 있을 때면<br/>내 마음 깊숙이 그 물결 소리 들리나니.”<br/><br/>&nbsp;  여러 친구들 안녕하셨어요?&nbsp;  반갑습니다. 이런 좋은 사랑방이 생겼으니 가끔 만나 소회를 풀읍시다. 위의 글은 이건청(시인, 한양대 사범대 학장) 님께서 어느 잡지에 쓰신것입니다. 제가 speech 시간에 외운것중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아하는 시를 인용 하셨기에 반가워서 또 친구들과 나누고 싶어서 감히 올렸습니다.&nbsp; 원문은 친구 김혜경이 잽싸게 올린 것이 있어 저의 수고가 덜어졌군요.&nbsp;  박란수<br/>]]></description>
<dc:creator>박란수</dc:creator>
<dc:date>Fri, 11 Jul 2003 13:51:28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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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The Lake Isle of Innisfree/William Butler Yeats</title>
<link>http://www.ewhaenglish.kr/g5/bbs/board.php?bo_table=dong1961&amp;amp;wr_id=25</link>
<description><![CDATA[<br /><center><font color="#0000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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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순 선생님의 영시 시간에 암송하였던 시입니다
</font></center>
]]></description>
<dc:creator>김혜경</dc:creator>
<dc:date>Mon, 07 Jul 2003 22:51:40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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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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